리그오브레전드 아트록스 시즌9 룬 템트리 알아보자

 

아트록스 룬과 아이템 템트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시즌9 아트록스의 룬은 정복자(정밀), 지배로 맞춰주도록 하자. 아트록스의 궁극기가 개편되고 소규모 ~ 대규모 전투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수록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이점을 살리기 위해 대부분의 유저들이 정복자를 채택하는 것 같다. 정복자를 5 스택 쌓고 나서 궁극기를 발동시키면 회복량 증가 + 정복자 + 굶주린 사냥꾼의 시너지가 폭발하여 Q를 적중시킬 때마다 체력바가 장난 아니게 채워지는 상황을 볼 수 있다. 다른 룬보다 정복자를 선택하는 것이 좀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너지를 터뜨릴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도록 하자.

 

 

아트록스 시즌9 아이템 템트리는 시작 아이템과 핵심 아이템으로 분류해보았다. 일단 시작 아이템으로는 도란의 검이나 도란의 방패를 들어주도록 하자. 각각 선택하는 경우가 다른데, 도란의 검은 무난한 상대를 만났을 때 도란의 방패는 티모, 케넨 등 견제가 강해서 딜교환 자체가 힘든 경우에 선택해주도록 하자. 처음 선택으로 안정적인 라인전이될지, 피 터지는 라인전이될지 결정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춰 아이템을 올려주도록 하자.

 

 

핵심 아이템은 칠흑의 양날 도끼, 스테락의 도전, 죽음의 무도 등이 있겠다. 일단 칠흑의 양날 도끼는 AD 딜탱 라이너는 어쩔 수 없이 효율이 좋을 수밖에 없는 아이템이므로 아트록스 또한 빠뜨릴 수 없고 스테락의 도전 또한 그러하며 죽음의 무도 같은 경우에는 아트록스의 무지막지한 피흡량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한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므로 올려주도록 하자. 나머지 아이템은 상황에 맞춰서 올려주는 것이 현명하므로 자신의 게임 판도를 확인한 후 아이템을 선택하자.

 

아트록스의 장점이라 하면 압도적인 스킬 딜링, 노 코스트, 높은 전투 지속력, 강력한 라인전, 높은 한타 기여도, 멀티 포지션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상세한 장점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접은 글을 확인하도록 하자.

압도적인 스킬 딜링
다르킨의 검(Q)은 만렙 기준으로 외곽 부분을 전부 맞춘다고 가정할 때 506.25 (+4.5 총 공격력)이라는 절륜한 피해량을 지니며, 그것도 광역으로 CC 기를 동반한 채 들어간다. 꼬박꼬박 들어가는 패시브 평타와 아트록스의 템 세팅이나 궁극기로 올라가는 공격력을 생각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딜량. 이 강력한 피해량은 라인전에서는 그 어떤 탑솔 챔피언도 따라오지 못하는 중거리 견제력과 푸시력을 가지게 해주며, 한타 때에도 아트록스가 진형을 박살 낼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큰 힘이 된다.

노 코스트
아트록스는 가렌, 카타리나, 야스오, 리븐, 클레드, 모데카이저와 더불어 스킬 사용 시 체력, 마나, 특수 자원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순수 노 코스트 챔피언이다. 체력 관리만 해주면 스킬 사용시 드는 자원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높은 전투 지속력
선호하는 룬은 모두 체력 회복과 관련된 룬이고, 적을 공격해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만 두 개나 가지고 있다. 덕분에 라인전 체력 관리도 패시브 평타만 꼬박꼬박 섞어 줘도 쉽고, 나아가 한타 단계에서는 아트록스의 높은 공격력과 강력한 스킬 딜량과 맞물려 체력을 쭉쭉 회복하게 해 준다. 궁극기를 켜면 자체적인 회복 효과도 증가하며, 심지어 킬을 내면 이 궁극기 지속시간도 증가한다. 이 때문에 제대로 포텐셜이 터진 아트록스를 점사 해서 순삭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강력한 라인전
라인전에 필요한 거의 모든 능력치를 갖고 있다. Q와 패시브만 이용해도 뛰어난 견제력을 보여주며, W와 E까지 동반되면 패시브 평타까지 찔리며 피 말리는 라인전 페이즈를 보내게 된다. 또한 Q는 미니언에 피해가 감소하긴 하지만 범위가 넓고 대미지도 워낙 뛰어나서 극초반을 제외하면 푸시력도 강하며, 노 코스트 챔피언인 데다 흡혈까지 있어서 유지력도 뛰어나고, CC와 돌진기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갱 호응이나 회피 능력도 좋다. 정복자 개편 이전엔 신비로운 유성을 들고 라인전을 할 정도로 근접 전사 챔피언 중에서는 독보적인 견제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트록스를 업데이트 전과 비슷한 뚜벅이 근접 딜러로만 생각하고 카이팅 위주로 승부를 보려는 것은 자살이나 마찬가지다.

긴 교전 거리에 기반한 높은 한타기여도

아트록스의 라인전 능력이 매우 강력하기는 하지만 라인전이 강한 다른 픽은 얼마든지 많다. 이들과 아트록스의 가장 큰 차이점을 꼽자면, 보통 라인전의 유리함을 스노우볼링에 실패하면 후반 유통기한 때문에 골머리를 앓지만, 아트록스는 다르킨의 검(Q)의 긴 사거리와 강력한 피해량, 그리고 전투 지속력과 기동성이 맞물려서 중후반 한타까지도 진형 붕괴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기동성 등의 문제로 활약이 매우 제한되는 다른 총 공격력 계수 기반의 AD 브루저들과 비교하면 굳이 목숨을 걸고 초근거리까지 뛰어들 필요도 없고, 후반까지 영향력이 사라지지도 않아서 근접 딜탱형 AD 캐스터로서는 유통기한이 없는 이례적인 케이스로 꼽힌다.

높은 밴픽 유동성
아트록스는 탑/정글/미드, 즉 상체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추천 포지션은 탑이지만 만약 탑이 마법사라면 부족한 AD를 메우기 위해 미드로 갈 수도 있고, 미리 뽑아 두고 상대 라인에 맞춰 라인을 스왑할 수도 있다.

운영 상 단점이 없음
아트록스는 최종적으로 플레이 상의 단점은 있더라도 운영의 단점은 전혀 없다. 라인전도, 유지력(=노코스트+흡혈)도, 한타도, 스플릿도, 스노우볼링도, 파밍도, 기습도, 도주도, 초반도, 중반도, 후반도, 어느 하나 운영 상 힘 빠지는 구간이나 상황이 전혀 없다. 심지어는 멀티 포지션의 이점까지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든 무난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아트록스를 만들어보도록 하자.